오세훈표 제2뉴타운 연내 25곳 선정 도시재생지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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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세훈표 제2뉴타운 연내 25곳 선정 도시재생지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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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표 재개발 규제 완화책이 적용된 '제2뉴타운' 사업지 25곳이 올해 안에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그동안 재개발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고, 신속통합기획(옛 공공기획)으로 구역 지정 기간을 3년 이상 줄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지난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 도시재생지역도 신규 사업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1 주택 재개발 사업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12월 중 25개 내외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노후도 외에 각종 평가지표를 적용해 평점 70점 이하는 아예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도록 했던 주거정비지수제가 폐지된 만큼 그동안 기회가 없었던 낙후 지역도 개발 가능성이 열리게 됐습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동의절차는 3회에서 2회으로 간소화했고, 최종 후보지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그동안 평균 5년 이상 걸렸던 사업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할 예정입니다. 해당 구역에 아파트를 지을 경우 2종 일반주거지역에 적용됐던 층고 7층 규제를 완화해서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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