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대까지 큰 복을 누리리라 경복궁(上) 경복궁 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 지었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궁궐의 이름을 지어 왕조가 만대까지 빛나도록 하라는 명을 받자 즉석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입니다 . 법궁이란 궁궐중 으뜸인 궁궐을 의미하는것입니다. 경복궁을 제외한 나머지 궁궐들은 이궁이라 불렀습니다. 경복궁은 법궁답게 태조가 조선을 건국하고 한양으로 천도를 하면서 가장 먼저 지어진 궁궐입니다. 현재의 모습은 임진왜란으로 불에탄 후 200여년간 방치되다 흥선대원군이 재건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것입니다. 임진왜란 전의 경복궁과는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조선 초기의 경복궁은 최대 5000칸까지 서서히 확장 되었고 조선 후기 재건된 경복궁은 애초에 7400칸이 였습니다. 조선초기 경복궁은 근정전에 청기와를 얹었다거나 세.. 더보기 100만명의 목숨을 빼앗은 조선 최악의 기근 경신대기근 조선 현종 11년과 12년(1670 ~ 1671)에 걸친 대기근입니다 1670년 갑작스러운 흉작과 병충해로 인한 곡물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 강력한 태풍의 접근,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의 유행 등으로 수도 한양을 비롯한 국토 전체에서 대량의 아사자와 병사자가 발생, 이듬해까지 지속되면서 행정이 마비될 정도의 국가적 위기가 도래한 사건입니다. 불길한 징조는 새해 벽두부터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670년 음력 1월 1일 새해 벽두부터 속은 붉고 겉은 푸른 햇무리가 관측되었고, 4일에는 달무리가 관측되더니, 1달 내내 햇무리와 달무리가 매일같이 관측되었습니다. 보통은 다음날 비가 내리거나 큰 먼지가 있다는 징조로 해석되는데, 이것이 매일 관측되었다는 것은 심상치 않은 일입니다. 예로부터 하늘에 뭔가 다른 것이 .. 더보기 대한제국 시기 들어온 근대문물들 가로등 한성 전기 회사가 1900년에 가로등 3개를 종로에 처음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전구:1887년, 경복궁에 최초로 설치되었습니다. 수도 근대적인 수도 시설이 생겼습니다 서양 체육경기 야구 : 1905년에 선교사인 필립 질레트가 야구를 전파하였습니다. 을 세웠습니다. 농구 : 1907년 질레트가 농구를 소개하면서 농구를 전파하였다. 육상 : 1896년 최초 근대 운동회인 화류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서양 무기 증기선 순양함:양무호 등대순시선:광제호 창룡호, 현익호 등 30식 소총 게베어 1871 베르단 소총 그라 소총 무라타 소총 레밍턴 롤링블럭 M1867 개틀링 기관총 맥심 기관총 암스트롱포 크루프포 노면전차: (청량리 ~ 서대문) 운행을 1898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철도 경인선: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더보기 대한제국의 황궁 덕수궁의 서양식 건물들 원래 왕가의 사저인 명례궁이였으나, 임진왜란 직후 행궁으로써 임시 정궁 역할을 했으며, 대한제국 시기에 황궁(皇宮)으로 쓰였습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서울특별시청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세조가 며느리 수빈 한씨를 위해 특별히 지어준 사저였고 이후 한씨의 큰아들 월산대군이 소유했습니다. 한참 후 임진왜란 후 몽진에서 돌아온 선조가 월산대군의 저택이자 별궁인 명례궁을 개조하여 임시 거처인 정릉동 행궁으로 사용한 것이 시초입니다. 광해군, 인조 연간에 창덕궁이 중건된 후 명례궁은 잊혔다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한 고종이 1897년에 이 곳으로 돌아오면서 역사의 전면에 재등장해 10년 간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사용됐습니다 주변에 외국 공사관이 밀집해있다는 지리적인 이점을 이용하려 .. 더보기 대한제국의 의회 중추원 아관파천 이후 환궁한 고종에게 독립협회는 입헌군주제를 주장하였고 고종이 이에 합의하면서 탄생한 한반도 최초의 근대식 의회였습니다 고종과 독립협회는 일본이라는 요소 하나 때문으로도 공존하기 어려웠으나, 외국 눈치를 보던 고종과 이를 기회로 여론몰이를 하면서 정권을 획득하려고 했던 독립협회가 암묵적 대립을 이어갔습니다 독립협회와 대한제국 황실 및 정부가 보였던 입장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체제에서 독립협회는 영국식 입헌군주제를, 정부와 황국협회는 독일식 외견적 입헌군주제를 주장했습니다. 독립협회는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높고, 민심이 협회에 우호적인 서울에 한정하여 대표를 선출하는 상원만을 구성할 것을 주장했습니다.반면, 정부와 황국협회에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하원도 복설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중추원 의원.. 더보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있었던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도서관이다. 근처에 무세이온이라는 같은 연구 기관도 딸려있었다. 본관은 브루케이움, 별관은 세라피움 이라고 한다. 프톨레 마이오스 왕조의 후원으로 발전하였으며, 기원전 3세기 경 건립된 이후 고대 로마가 이집트를 점령한 기원전 30년대까지 지식과 학문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특징 사원(학예관) 근처에 세워져 서로의 영향권 내에 들도록 하였으며 도서관은 정원, 공동 식당, 독서실과 강의실, 집회실 등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신간 도서의 관리와 책의 분류를 하는 부서가 존재하였다. 회랑은 파피루스 두루마리들을 보관하는 책장들로 이루어졌으며 최초로 국경에 상관없이 그 당시의 모든 서적들을 수집하여 세계의 지식을 취합한것에 대해 의의가.. 더보기 이전 1 다음